마리오 알주가라이 주한쿠바대사관 대리대사, 장희주 작가. 사진/유지현 기자
마리오 알주가라이 주한쿠바대사관 대리대사, 장희주 작가. 사진/유지현 기자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26일 서울 서초구 메종인디아 트래블앤북스에서 열린 '쿠바에서는 사랑을 구걸하지 않는다'의 저자 장희주(Angela) 작가의 쿠바 드로잉 북토크 북콘서트에 주한쿠바대사관 마리오 알주가라이(Mario Alzugaray) 대리대사가 깜짝 방문했다.

쿠바 전문가 장희주 작가는이날 쿠바를 함께 여행한, 또 쿠바여행을 계획 중인 여러 독자들을 대상으로 쿠바에 대한 여행정보는 물론 장 작가의 쿠바와의 운명같은 스토리를 소개하며 쿠바의 매력을 적극 소개했다.

마리오 알주가라이 주한쿠바대사관 대리대사는 춤의 나라 쿠바 출신답게 장 작가와 살사 댄스 실력까지 뽐내며 쿠바로의 여행을 적극 독려했다.

오른쪽부터 최혁 IRC 대표, 마리오 알주가라이 주한쿠바대사관 대리대사, 장희주 작가. 사진/유지현 기자
오른쪽부터 최혁 IRC 대표, 마리오 알주가라이 주한쿠바대사관 대리대사, 장희주 작가. 사진/유지현 기자

알주가라이 대리대사는 "쿠바 책 관련 소식을 듣고 흥미가 많이 생겨 방문하게 되었다"라며 "한국과 쿠바 양국 간 수교가 최근 이뤄져 서울에 쿠바 대사관 개설을 앞둔 시점에 그 동안 부족했던 양국 간 문화교류가 활기를 띠는 것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이전까지는 한국에 대해 잘 몰랐으나 직접 와보니 서울에 쿠바 레스토랑이나 바도 있고 한국 사람들의 쿠바에 대한 관심에 감동을 받을 정도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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