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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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제뉴스) 이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광주시교육청과 협조 체계를 운영하고, 민관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대책을 건의하는 등 선운지구 교육환경 개선에 나선다. 

이와 관련, 선운지구 학부모들은 선운중학교 증축‧교실 증설, 중학교‧고등학교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 대책 등 교육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광산구는 선운지구 학부모, 주민 등의 목소리에 응답해 지난 1월부터 '광산구 교육환경 개선 민관협의체'를 중심으로 대안을 모색하고, △미달 사태 고등학교 법인 정상화 촉구 △가칭 '광산고등학교' 설립 적극 추진(2027년 3월 개교 예정) △학급 증설 요청 ④원거리 배정 학생 교통편의 대책 마련 등을 광주시교육청, 광주시 등에 적극 건의해 왔다.

여기에 더해 광산구는 광주시교육청과 함께 선운지구 학생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을버스 신설‧운행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2024 고교 배정 위원회'에 선운중 학부모를 위원으로 참여하게 해 '2025학년도 고등학교 일반고 배정 기준'에 지역 학부모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공정성을 확보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민선 8기 광산구는 광주시교육청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가동해 원거리 배정, 학교 신설 등 다양한 교육 현안에 적극 대응해 왔다"며 "민관협의체를 중심으로 선운지구 학생, 학부모의 불편 해소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이 조속히 마련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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