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육대회 선수 시앙식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국제뉴스) 정지욱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가 28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 선수에 대한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포상식은 지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목포를 비롯해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활약한 학생, 지도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종시를 대표하는 총 43명의 장애 학생 선수가 이번 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 11개[육상 6, 수영 2, 볼링 1, 조정 1, 이 스포츠(e-스포츠) 1] ▲은메달 5개(육상 2, 슐런 2, 디스크골프 1) ▲동메달 7개(육상 3, 슐런 1, 디스크골프 1, 탁구 2) 등 총 2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학생과 지도자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을, 수상하지 못한 학생에게는 참가 기념 메달을 수여했으며, 유공 학교에도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도 우리 세종시교육청은 장애 학생들의 체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더 많은 학생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