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보은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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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보은삼산초등학교(교장 김동현) 자율 독서동아리 학생 14명은 30일, 경북 안동에 있는 권정생 문학관을 방문해 권정생 작가의 문학과 삶에 대한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문학관에서 권정생 동화나라를 관람하고, 작가의 생가도 방문하고, 소장중인 도서와 유언장 등 유품도 관람했다.

작가의 작품인 몽실언니를 읽은 서혁준(3학년) 학생은 “권정생 작가의 다른 책인 강아지똥, 엄마 까투리를 친구들에게 선물하거나 추천하고 싶은 선물 책”이라고 말했다.

권정생 문학관을 방문한 고예나(4학년) 학생은 “몽실 마을, 몽실 공원 등 마을이 몽실 언니와 관련된 것을 보고 동화책 한 권의 위대함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삼산초등학교는 인문 고전 프로그램으로 책을 읽고 책에 대해서 깊이있게 이해하기 위해 관련있는 사람이나 장소를 찾아가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매주 일요일 마다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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