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각종 지원사업 추진에 만전

사진=삼척시 청소년지원센터 내/고정화 기자
사진=삼척시 청소년지원센터 내/고정화 기자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삼척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삼척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4월에 개소하여 삼척시청소년수련관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하여 학업복귀나 사회진입을 도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통계 자료에 의하면 2023년을 기준,삼척시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총 30명으로, 시는 이들을 위해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대학진학이나 검정고시 등 학업지원사업, 직업탐색 및 직업체험을 통한 취업지원 사업 뿐만아니라, 이들을 위한 문화활동, 자기개발 활동, 네트워크 구축 등 자립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생애 전환기 연령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 지원사업을 진행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관리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2023년도에는 총 10명의 인원이 검정고시를 통과하고 대학에 진학하는 등 성과를 내었으며,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취업에 성공한 인원도 8명에 달했다.

김정희 센터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말 못할 고민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언제든지 센터를 찾아와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당부드린다"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각종 지원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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