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 증안초등학교 2학년 담임교사와 학생들은 28일,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년 프로젝트 활동으로 등굣길 환경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평소보다 일찍 등교해 직접 만든 환경보호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과 학교 인근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활동을 했다.

환경 캠페인 활동은 학생들이 기후 위기 등 다양한 환경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환경 보호를 위한 생활 실천 의지를 길러 지속적으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증안초등학교는 학교 중점 교육의 하나로 학년·학급별 탄소중립 기후 환경교육 프로젝트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6월을 환경교육의 달로 삼아 다양한 환경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