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저감, 폭염완화 등 기후변화 대응

사진제공=대구시청
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탄소저감, 폭염완화 등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기 위해 시민 생활권역에서 신천을 거닐다가 잠시 머물러 마음을 추스르고 위안과 평안을 얻을 수 있도록 신천 둔치에 사계절 사색(四色) 정원 조성을 완료함과 동시에 탄소저감, 폭염완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활권역 정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봉교 200m 하류 신천 좌안 둔치에 사계절 네 가지 색으로 피어나는 사색(四色) 정원 조성을 완료했으며 면적 2,780㎡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을 4가지 색, 노랑(yellow), 빨강(red), 보라(purple), 흰색(white)으로 표현한 4개의 테마가 있는 정원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목서, 배롱나무 등 목본류 71종 591본, 수국, 수크령 등 초본류 72종 15,516본을 4가지 색깔별 정원에 다르게 심어 사계절 다양한 색으로 꽃이 피고 지는 특색 있는 정원을 만들었으며 정원 곳곳에 색감 있는 담장과 의자를 설치한 쉼터, 능소화가 심어진 트렐리스, 정원을 표현한 다양한 소품들이 있어 신천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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