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부터 40세대 선착순…텃밭 20㎡씩 배정

국제뉴스통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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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8월17일부터 시민 대상으로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부지를 활용한 텃밭 농장을 운영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참여 세대는 20㎡씩 텃밭을 배정받아 오는 11월30일까지 텃밭을 가꾸게 된다. 

텃밭 재배기술, 텃밭 운영규정 및 제한사항 등에 관한 사전교육에 참석해야 하고 하반기 텃밭재배 기술교육 및 씨앗나눔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시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 10세대와 일반 30세대 등 40세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희망자는 오는 7월1일부터 5일까지 청주시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신청서와 서약서 및 증빙서류를 별도로 청주시 도시농업관에 제출해야 한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장애인, 보훈대상자,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다자녀, 경제적 소외계층 등이다.

반정숙 도시농업관장은 "청주시가 도시농업을 선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병행한 텃밭 농장 운영으로 농업을 알리고 접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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