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쓱세일 인파 (사진=국제뉴스)
이마트 쓱세일 인파 (사진=국제뉴스)

6월 마지막 주 대형마트 휴무일이 공개됐다.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롯데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둘째·넷째주 일요일을 의무휴업해야 한다. 이달 휴무일은 9일과 23일이다. 

유통산업발전법 제12조에 따르면, 각 지자체는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매월 공휴일 이틀로 지정하도록 했지만, 이해당사자와의 합의를 거칠 경우 이를 평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18일 경기 의정부시는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 의무휴업일을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23일 일요일 대형마트와 SSM은 정상 영업에 나서며, 최초 휴무일은 26일 수요일로 변경된다.

7월부터 의무휴업일이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 정상 시행됨에 따라 매주 일요일 롯데마트 장암점, 이마트 의정부점, 홈플러스 의정부점 대형마트 3곳과 22개 준대규모점포에서 쇼핑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대구시(2월)와 충북 청주시(5월)에 이어 올해는 서울시 서초구(1월), 동대문구(2월)가 대형마트와 SSM 의무 휴업일을 2‧4주 차 일요일에서 평일로 변경했다.

한편 이마트 영업시간은 대부분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이다. 홈플러스는 자정까지이며, 롯데마트는 밤 11시까지이다. 

코스트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단, 매장별로 영업시간은 상이하니 사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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