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대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제34대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30일 자로, 제34대 부산소방재난본부장에 김조일 소방정감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조일 신임본부장은 대전 출신으로 1997년 소방간부 후보 9기로 소방에 입문해 소방청 행정법무감사담당관,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장, 경기소방학교장, 행정안전부 소방정책관, 경남도 소방본부장, 전남도 소방본부장, 소방청 119대응국장, 소방청 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김 본부장은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는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뢰가 두터우며, 일선 현장과 중앙부서의 각종 요직을 두루 경험해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기획력, 현장지휘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조일 본부장은 "현장을 중심으로 현장이 잘 운영되도록 조직 내에서의 소통과 화합, 그리고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안전한 부산'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믿음 주고 신뢰받는 부산 소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총감으로 승진한 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제6대 소방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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