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기, 대형마트 휴무일, 영업시간 / 이마트24 제공
장보기, 대형마트 휴무일, 영업시간 / 이마트24 제공

서울 서초구 내 대형마트가 오는 1일부터 '새벽배송'이 가능해진다.

30일 서초구는 대형마트에 대한 영업제한 시간을 기존 8시간에서 1시간으로 대폭 축소한다고 밝혔다.

영업 제한 시간 변경 대상은 이마트 양재점·롯데마트 서초점·킴스클럽 강남점·코스트코 양재점 등 4대 대형마트와 롯데슈퍼, 홈플러스 등 33개 준대규모점포다.

이들 매장은 사실상 영업시간 제한을 받지 않고 쿠팡이나 컬리처럼 새벽 배송을 포함한 온라인 영업 시장에 뛰어들 수 있게 됐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행정예고를 통해 대형마트·준대규모점포의 영업제한 시간을 기존 0~8시에서 새벽 2~3시로 변경하는 내용을 사전 고지한 바 있다.

이후 의견수렴과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거쳐 지난 20일 행정고시를 시행하고, 1일부터 시행하게 됐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