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은 7월 10일까지 2025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 국비 공모사업을 신청받는다.

개소당 총사업비 10억(1년차 1.5억, 2년차 8.5억)의 국비 50%, 지방비 40%, 자부담 10%의 2년차 국비 공모사업으로 전국 12개소 내외 선정예정이다.

밭작물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자격요건을 갖춘 조직에 역랑강화(교육, 컨설팅, 협의회 운영), 생산관리(공동농기계·시설, 공동기자재), 상품성제고(공동선별 및 포장 시설·장비, 가공시설·장비) 등을 지원하며 `25년부터 APC와 연계한 ICT활용 시스템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품목은 평창군 원예산업발전계획에 전략(육성)품목으로 농식품부 승인을 받은 감자, 배추, 고추, 대파, 브로콜리, 양배추, 당귀, 양상추, 무, 당근, 파프리카, 토마토, 피망, 사과가 가능하며, 신청품목 취급액이 10억 이상, 조직화 취급액 3억 이상인 농업법인, 농협, 협동조합은 2년 내 기 지원받지 않은 품목(동일품목 4년)으로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평창군은 '18~'19년 대화농협(브로콜리), '20~'21년 진부농협(대파), 대관령원예농협(배추)를 기 지원받았으며, '24~'25년 진부농협(당귀)이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중이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지리적 지역특성을 살려 다양한 작물을 육성할 수 있는 평창군이 밭작물 주산지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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