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석 시인 초청, 시와 함께하는 일상의 행복 주제로 힐링 강연

 포항시는 28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포항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공무원 마인드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 포항시)
 포항시는 28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포항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공무원 마인드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 포항시)

(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포항시는 28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포항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공무원 마인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름다운 시 소개·낭송을 통해 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의를 맡은 강원석 시인은 2016년 시집 ‘그대가 곁에 없어 바람에 꽃이 집니다’로 데뷔한 후 ‘마음으로 그린 그림', ‘너에게 꽃이다’ 등 다수 시집을 출간해 대형 서점 시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수채화 시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날 강의는 포항 시낭송협회 회원의 시 낭송과 강원식 시인이 포항시에 헌정한 시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강 시인이 여러 편의 시와 그 의미를 알기 쉽게 소개해 아름다운 시 한 편이 고된 일상에서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작은 행복을 경험할 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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