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사천서울아동병원 7월부터 진료 개시

(사진제공=사천시)보건복지부로부터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사천서울아동병원
(사진제공=사천시)보건복지부로부터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사천서울아동병원

(사천=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사천지역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야간과 휴일에도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이 문을 연다.

30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로부터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사천서울아동병원이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진료를 개시할 예정이다. 해뜨는약국은 협력 약국으로 지정됐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보다 적은 비용으로 소아 경증 환자에게 전문 소아 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소아 경증환자가 평일 야간 및 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18세 이하 환자에게만 진료서비스가 제공된다.

사천서울아동병원은 금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11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현재 창원, 통영, 김해, 거제 등 총 6개의 의료기관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운영 중인데, 대부분 중동부권에 위치해 있는 실정이다.

이에 사천서울아동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인근 서부경남 지역의 접근성을 높여 안정적인 소아환자 진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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