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국제뉴스) 박성규 기자 = 온두라스 테구시갈파에 있는 대통령 관저 앞에서 페미니스트 단체 회원들이 온두라스 국기를 들고 젠더 폭력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젠더 폭력은 상대 성에 대한 혐오를 담고 저지르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을 말한다
(모로코=국제뉴스) 양민성 기자 = 모로코 알호세이마에서 한 여성이 정부의 권력남용과 부패에 항의하는 시위에 참여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필리핀=국제뉴스) 이연희 기자 = 필리핀 마닐라 수도권의 스콜라스티카 여대 앞에서 가톨릭 학생들이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의 마약과의 전쟁 기간 동안 일어난 수많은 살인을 규탄하는 손팻말을 든 채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중국=국제뉴스) 박원준 기자 = 2009년 투옥 전 그는 "최후 진술"에서조차도 자신의 공산주의 국가가 언젠가는 자유로워질 것이라고 낙관했다.복역 중이었던 류샤오보는 노벨평화상도 직접 수여받을 수 없었다.당시 한 여배우가 2009년 12월 시상식에서 "나에게는 적이 없다. 이것이 나의 최후 진술"이라고 적힌 그의 수상 소감을 그의 존재감이 느껴졌던 텅빈 의자 앞에서 읽어내렸다.류샤오보는 자신의 1심 재판 최후진술서에서도 "나는 중국에서 모든 시민이 두려움 없이 정치적 의견을 말할 수 있는, 누구도 어떠한 상황에서든 다른 정치적 견해를 주장한다고 해서 정치적 박해를 받지 않는, 표현의 자유가 있는 땅이 될 날을 기다린다. 나는 내가 중국의 끊임 없는 체제를 문자옥(체제를 비판해 옥살이하는 일)의 마
(함부르크=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독일 함부르크에서 G20을 반대하며 "지옥으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일어난 시위가 시작 직후 폭력 사태가 빚어져 경찰과 충돌해 76명 이상의 경찰관이 다쳤다고 당국이 발표했다. 함부르크 경찰 대변인은 "경찰들이 여전히 공격을 받고 있다"며 경찰관 대부분이 경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독일=국제뉴스) 양민성 기자 = 독일 함부르크에서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찰 기동대가 시위대 캠프를 철거한 후 활동가들이 페르데마르크트 광장 인근에 모여 있다.
(요하네스버그=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세계 3위의 금 채굴업체인 앵글로골드 아샨티 (AngloGold Ashanti)가 손실억제 전전환전략의 일환으로 남아공에서 8,500 일자리 고용 감축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요하네스 버그에 본사를 둔 앵글로골드 아샨티 측은 성명서에서 "이번 구조조정은 남아공 앵글로골드 아샨티 내 사업 전반에 걸쳐 약 8,500 개 일자리 감축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앵글로골드 아샨티 측은 약 2만 8,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사측은 남아공 내에서 "광석 보유량의 거의 고갈"이라는 악재 및 일부 오래된 광산이 더이상 비경제적이 되면서 손실을 설명했다. 스리니바산 벤카타크리쉬난 (Srinivasan Venkatakrishnan) 최고 경영자는 "상당 기간 동안
(가자시티=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월요일 늦은 시각 하마스가 점거한 가자지구에서 날아온 발사체가 이스라엘 남부에 충돌했지만 사상자나 피해는 없다고 군이 발표했다.군은 발사체가 충돌한 지역이 하네게브 지역 위원회 인근 공터이며 군부대가 해당 지역을 순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이슬람 단체 하마스는 2008년 이래 세 차례의 전쟁을 치렀다.2014년 마지막 전쟁 이래로 국경 지대를 따라 휴전 상태가 미약하게 유지되어왔다.이스라엘 측에서 미사일과 로켓이 주기적으로 발사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하마스에 반대하는 강경 이슬람 단체에 의한 것이다.그러나 이스라엘은 누가 발사체를 쏘던지 가자에서 날아오는 모든 발사 로켓에 대해 하마스에게 책임을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