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시세
금값시세

금 가격이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던 중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15일 신한은행 기준 오후 3시국내 금 시세는 1g당 10만4863.76원으로 전일 대비 2.53% 하락했다. 이는 1돈(3.75g)으로 환산했을 때 약 39만3239.10원에 해당한다.

국제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을 44만2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 시에는 38만9000원에 거래될 수 있다.

한국표준금거래소에서는 3.75g 기준 순금을 구입할 때 44만2000원이며, 판매 시에는 39만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특히, 18K 금은 판매 시 28만6700원, 14K 금은 22만2300원에 거래될 수 있으며, 백금은 구매 시 18만9000원, 판매 시 14만3000원에 거래가 가능하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는 지난 12일(현지시간) 기준 국제 금 시세가 전 거래일 대비 0.05% 상승한 1트로이온스당 2374.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1380원을 넘어서며 연고점을 다시 경신하는 등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6원 상승한 1,384.0원에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1,386.3원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무력 충돌로 인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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