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서울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인 6일 아이들이 서울 광화문광장 바닥분수에 뛰어들어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이용우기자
(서울=국제뉴스) 서울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인 6일 아이들이 서울 광화문광장 바닥분수에 뛰어들어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이용우기자

월요일인 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밤부터 제주도에는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4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0도, 대구 23도, 부산 22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31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29도, 대구 33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다.

1일과 2일 사이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늦은 밤부터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30~50㎜의 거센 장맛비가 쏟아지겠다.

남해안에 내리는 비는 새벽에 그치겠으나 늦은 오후부터 다시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늦은 밤부터는 그 밖의 전남권과 경남권에도 비가 확대되겠다.

대기가 불안정한 경기 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최대 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정체전선 영향을 받는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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