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정연 SKT 미디어 R&D 담당(사진 오른쪽)이 이종호 과기부 장관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사진/임정연 SKT 미디어 R&D 담당(사진 오른쪽)이 이종호 과기부 장관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SK텔레콤이 ‘월드 IT쇼 2024(WIS 2024)’ 컨퍼런스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임팩테크 대상' 시상식에서 'AI 미디어 스튜디오'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AI 미디어 스튜디오'는 시청자가 방송 콘텐츠를 보다 편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SKT의 AI 기술을 활용해 드라마나 다큐멘터리 등의 영상 콘텐츠를 재가공해주는 플랫폼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슈퍼노바(SUPERNOVA) ▲음원분리(Soundistill) ▲AI 자막 생성 ▲AI 트랜스코더 등이 있다.

SKT는 'AI 미디어 스튜디오'에 적용된 AI 기술을 통해 콘텐츠 제작사나 공급사가 영상 콘텐츠를 쉽고 편리하고 빠르게 가공해 동영상 플랫폼에 제공함으로써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K-콘텐츠가 다양한 OTT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AI 미디어 스튜디오'가 각국의 시청 환경에 맞춰 콘텐츠를 현지화 작업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임정연 SKT 미디어 R&D 담당은 "앞으로도 AI 기반의 다양한 미디어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