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영 의원, 한국판‘보스턴 클러스터’실현위해 "바이오산업특별법 제정" 추진

사진= 더불어민주당 정일영의원/고정화기자
사진= 더불어민주당 정일영의원/고정화기자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30일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송도국제도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을 환영하며 '바이오산업특별법제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인천 송도를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 현재 인천 바이오의약품 제조량은 단일도시 기준 세계 최대 규모 이다.

정부 계획은  2032년까지 214.5만L로 2배가량 확대될 것으로, 삼성·SK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민간기업도 약 30조 7,315억원 투입할 예정이다.

정 의원이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바이오산업특별법' 제정안을 살펴보면, 바이오·신성장산업 세제 혜택 강화, 입주기업 규제 완화 및 투자 촉진, 바이오헬스 전문인력 확대 양성, 바이오융복합 전문대학원 신설, 바이오헬스 연구개발 촉진 등을  골자로 담고 있다.

그동안 정 의원은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 사업 633.7억원,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 7.9억원,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 예산 10억원 등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의를 통해 바이오산업 관련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왔다 밝히며 인천시도 2031년까지 K-바이오랩허브 시설구축을 위해 시비 약 2,72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정일영 의원은 " 22대 국회에서 '바이오산업특별법' 제정을 기점으로 미래경제 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인천 송도를 세계 1위 바이오 분야 글로벌 거점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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