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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인 오토바이가 사고 충격으로 인도를 덮쳐 보행자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속초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6분쯤 강원 속초시 조양동 한 도로에서 A(18) 씨가 몰던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했다.사고 충격으로 오토바이는 인도에 있던 B(63) 씨를 덮쳤다.이 사고로 B 씨가 심정지 상태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A씨도 중상을 입었으며, 다른 보행자 2명도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이 승용차 운전자 40대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수준(0.0
종합
박준민 기자
2024.07.0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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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날 서울 마포와 경기 과천·성남 등에서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 가운데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렸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특별공급에서 총 287가구 모집에 3만6522명이 신청해 평균 127.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총 66가구를 모집한 생애최초에 신청한 인원이 2만390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쟁률은 362대 1를 기록했다. 또 74가구를 모집한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 유형에도 각각 9149명과 2809명이 신청했다. 이외에 노부모 부양 유형(22가구
종합
한경상 기자
2024.07.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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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했다.대통령실은 2일 윤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29일 임명된 후 6개월여 만에 물러나게 됐다.김 위원장의 사의가 수용되면서 방통위는 일시적으로 이상인 부위원장 1인 체제가 됐다.
종합
김영규 기자
2024.07.0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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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채상병 특검법 강행 처리 필리버스터 대응을 두고 대립각을 세웠다.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대정부질문을 하는 시간에는 기본적으로 안건 상정이 없다"며 "20대 21대의 관례고 또 그것이 오랫동안 지켜온 일종의 원칙"이라고 말했다.그런데 "오늘부터 3일간 대정부질문을 하게 되어 있는데 이때 안건 상정을 한다는 것은 여야 간에 합의도 없고 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국회의장이 함께 편승해 동조하면서 안건을 강행 처리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 강한 항의를 할 것
정치
구영회 기자
2024.07.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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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운전자가 입건됐다.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일 브리핑을 통해 “사고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사고 운전자는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쯤 서울시청 앞 교차로에서 역주행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가해 운전자는 “급발진”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남대문경찰서는 “사고 운전자가 급발진이라고 진술하고 있다”면서 “(급발진 여부를 포함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차량에 대해 국과수에 감정을
종합
박준민 기자
2024.07.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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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2대 첫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을 대신해 벼랑끝에선 민생대책을 따져 묻겠다고 밝혔다.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부터 3일간 대정부질문 진행될 예정이며 여러 차례 말씀드린 것처럼 민생이 매우 어려운데 정부는 마땅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국민적 의혹이 나날이 증폭되는 사안에 대해서도 따져 묻고 의혹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또 "오는 19일이 순진 해병대원의 1주기 이전에 해병대원 특검을 통과시키겠다
정치
구영회 기자
2024.07.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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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이 본인과 코치들의 아동학대 논란에 대해 해명한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비판을 가했다.문화연대 대안체육회, 민변(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문화예술스포츠위원회, 스포츠인권연구소, 체육시민연대는 1일 공동성명을 내고 “그동안 스포츠계의 폭력 종식에 대해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고 인권 보호를 위한 여러 제도적 장치들이 만들어졌지만 이와 같은 사건이 또다시 벌어졌다는 사실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손 감독 측의 해명문에 대해 “오히려 인권감수성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증명할 따름”이라며 “
종합
박준민 기자
2024.07.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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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송서현 기자 = 전 연인을 성폭행하려는 과정에서 폭행해 다치게 한 전 럭비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이 구속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강간상해 및 재물손괴 혐의로 럭비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A 씨를 지난달 25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A 씨는 지난달 10일 강남구에 위치한 전 연인 B 씨의 자택에서 B 씨를 성폭행하려 시도하고, 이를 거부한 B 씨를 폭행해 뇌진탕 등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또한, A 씨는 B 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휴대전화를 던져 망가뜨리고 화장실 문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를 받는다
사건/사고
송서현 기자
2024.07.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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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에 대해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국민의 뜻을 전달할 수 있는 통로로써 대한민국 의회 민주주의 꽃"이라고 강조했다.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대정부질문에서 무분별한 폭로성, 정쟁성 발언으로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르게 하는 일들이 반복되면서 최근들어 대정부질문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이번 대정부질문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에 대해 국민들께서 알 수
정치
구영회 기자
2024.07.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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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의 한 학원가에서 10대 학생들의 칼부림 사고가 발생했다.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일 오후 3시40분 경 안산시 단원구 소재 한 학원 화장실에서 A군(10대)이 B양(10대)에게 흉기를 휘둘렀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했고 학원 인근의 한 아파트 단지 내 A군을 발견했다.A군은 범행 후 옷을 갈아입고 달아났다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같은 고등학교 같은 반 친구로, 학원에서도 같은 수업을 들었다. A군은 아파트에서 투신해 중태이며, B양은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종합
박준민 기자
2024.07.0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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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6월 4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7월 2일에 수험생에게 통지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접수한 곳(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을 통하여 수험생에게 교부한다. 아울러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자료도 공개한다.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6월 모의평가 결과에 대해 “출제경향 변화에 대한 학생들의 적응도 등 올해 응시 집단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하고, “9월
종합
박준민 기자
2024.07.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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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 인근 선로에 있던 작업용 모터카에서 리튬 배터리로 인해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24일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리튬 배터리 화재로 23명이 사망한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유사한 사고가 또 다시 발생한 것이다.1일 강남소방서와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2분쯤 지하철 3호선 도곡역에서 대치역으로 이동 중이던 작업용 모터카 엔진룸의 리튬 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했다.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약 3시간 만에 초진을 완료했다.소방 당국은 재발화를 막기 위해 모터카
종합
박준민 기자
2024.07.0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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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공개한 가운데 때 아닌 '남성 혐오'·'페미' 논란에 휩싸였다.공식 영상에서 남성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손가락 표식'이 나왔다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르노코리아의 사내 홍보채널 '르노 인사이드'에 게재된 르노 그랑 콜레오스 홍보영상에서 출연한 여성 직원이 남성혐오 손가락 표식을 수 차례 연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해당 표식은 엄지와 검지로 물건을 잡는 '집게 손' 동작으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
종합
한경상 기자
2024.07.0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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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는 7월 10일 하반기 신제품 공개 행사인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을 개최할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 6와 갤럭시 Z 폴드 6의 색상 구성과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지난달 28일, 호주의 대형 도소매 유통업체인 하비 노만(Harvey Norman)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 6와 갤럭시 Z 폴드 6의 공식 이미지가 게재됐다.하비 노만의 온라인 갤러리에는 두 폴더블폰 신제품의 모든 색상 모델 이미지가 확인할 수 있다.유
종합
한경상 기자
2024.07.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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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밤 서울 중구 시청역 7번출구 인근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들을 덮쳐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쯤 시청역 인근 웨스틴조선호텔을 빠져나온 제네시스 차량이 일방통행 4차선 도로를 역주행하다가 도로에 있던 차량 BMW와 소나타를 추돌한 후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들을 덮쳤다.이 사고로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사망자 9명 중 6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사망 판정을 받았다.사망자들의 성별과 연령대
종합
박준민 기자
2024.07.0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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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2.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84(2020년=100)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2.4% 올랐다.이는 지난해 7월(2.4%)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올해 2월과 3월 3%를 웃돌던 물가 상승률은 4월 2.9%, 5월 2.7%, 6월 2.4%로 내려오며 석 달 연속 상승 폭이 둔화됐다.농·축·수산물 물가는 지난달에도 6.5% 증가해 상승세를 이끌었다.품목별로 보면 사과(63.1%), 배(
종합
한경상 기자
2024.07.0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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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흐리고 장맛비가 내리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충청권, 전북, 경북 지역에서 비가 시작되어 오전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저녁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30~80㎜(많은 곳 120㎜ 이상)▲서해5도 20~60㎜ ▲강원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강원동해안 20~60㎜ ▲대전·세종·충남, 충북 30~
종합
김영규 기자
2024.07.0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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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동의 인원이 90만 명에 육박했다.2일 오전 8시 기준 동의 청원자 수는 88만 명으로, 이날 9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청원자가 지난달 20일 윤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법’ 등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점 등을 이유로 국회가 탄핵소추안을 발의해야 한다는 글을 올린 지 12일 만이다. 전날까지 서버 폭주로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았지만 현재 대기시간은 20분 내외로, '열린국회정보포털'에서도 조회 가능하다고 공지돼있다. 이와 관련해 국회 법사위원장인 정청래 최고위원은
종합
김영규 기자
2024.07.0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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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IN, TEXAS - JULY 01: Gustavo Alfaro, head coach of Costa Rica during a press conference ahead of their match against Paraguay as part of CONMEBOL Copa America usa 2024 at Q2 Stadium on July 01, 2024 in Austin, Texas.
World News
최철호 기자
2024.07.02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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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NEW YORK - JULY 01: People walk past a future location of an H&M store in Times Square on July 01, 2024 in New York City. Michael M.
World News
최철호 기자
2024.07.02 0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