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아트홀에서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동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마련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무대 위에서는 즉석에서 그림을 완성하는 드로잉 쇼는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을 빠르고 속도감 있게 그려내 호기심 많은 어린이와 어른들의 눈길도 사로잡는다.

 '오리지널 드로잉 쇼'는 김진규 감독이 십여 년 간 스피드 드로잉을 연구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아트 쇼로 정평이 나있다.

 물감과 목탄 등 다양한 미술 재료를 이용, 무대 위에 설치돼 있는 드로잉 쇼 전용 아트지에 상상을 불어넣어 살아있는 그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주제로 짧게는 5분, 길게는 20분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선보이게 되며 모든 장르의 그림을 드로잉 할 수 있기 때문에 뛰어난 독창성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무한 상상력을 높여줄 것이다.

 이번 드로잉 쇼는 세계 최초로 미술을 무대의 주인공으로 과감하게 끌어올려 미술공연이라는 새로운 세계로 안내한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환상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퍼포먼스로 만들어지는 작품들은 새롭고 다양한 감성으로 이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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