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비엔날레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국제큐레이터코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9년 시작해 올해 4기를 맞이하는 큐레이터코스는 ‘사회적 매체로서의 비엔날레(Biennale as Social Media)’를 주제로 8월 13일부터 9월 8일까지 2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제4기 지도교수로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전시기획자인 옌스 호프만(Jens Hoffmann)과 캐롤 잉후 루(Carol Yinghu Lu)가 맡았다.

 (재)광주비엔날레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는 이번 국제큐레이터코스는 전시기획 및 실행과 관련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시각문화예술 관련분야 활동가와 전공자들에게 현장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
됐다.

 젊은 세대 큐레이터들의 교육을 위한 목적에 따라 만35세 이하 전시기획 및 실행에 관심 있는 관련분야 전공자, 활동가, 작가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코스 전 과정은 영어로 진행된다.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 이력서, 전시기획ㆍ평문 등 활동자료 2개 이하며 참가신청서를 비엔날레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자료는 사정을 거쳐 6월 중순 최종 참가자 25명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gb.or.kr)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