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건환경연구원 전경./국제뉴스DB
울산보건환경연구원 전경./국제뉴스DB

(울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2일부터 한 달 동안 울산 소재 산란계 농가에서 생산되는 달걀에 대해 일제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는 이물·변질·부패란 여부 검사, 살모넬라균, 잔류물질(농약 및 항생물질 77종)에 대해 실시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달걀에 대해서는 식용목적으로 공급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한편, 특히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 검사가 부적합일 경우 해당 구·군에 통보해 관리토록 하고, 잔류물질이 허용 기준을 초과 할 경우 잔류 위반 농가로 지정해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지난해 실시한 총 268건의 달걀 검사에서는 모든 항목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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