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축제 사진./울산시 제공
2022년 축제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9일 봄꽃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사흘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봄의 정원, 향기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2023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활짝 핀 꽃양귀비, 작약, 수레국화, 안개초, 금영화 등 6,000여만 송이 봄꽃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태화강 국가정원 내 만남의 광장에서 해병대 사령부 군악대 및 의장대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는 봄꽃드론쇼와 개막 축하공연이 열린다.

국가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하게 정원을 안내하기 위해 봄꽃으로 단장한 ‘친환경 무장애 전기관람차’ 2대가 유료로 운행된다.

운행 구간은 국가정원 안내센터 ~ 초화원 ~ 만남의광장 ~ 작약원 ~ 자연주의정원 등 길이 2.3km이다.

대나무생태원 주변으로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비눗방울이 나오는 열차로 꽃단장을 한 ‘꼬마버블열차’가 운행된다.

아울러 꽃차 만들기 및 무료 시음, 이끼 액자 만들기 체험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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