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뉴스) 광주광역시는 4월1일 한국문화기술(ct)연구소를 광주과학기술원 다산빌딩에 1부3실1개팀으로 개소한다.

 한국문화기술연구소는 관계법령에 따라 광주과학기술원을 주관기관으로 하는 연구기관이다.

 초대 연구소장으로는 중앙일보 논설위원실 정진홍(前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 보좌관) 논설위원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문화기술연구소는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책 출연 연구원으로 전환하고, 연구원 300여명이 근무하는 청사를 2016년에 건립할 예정이다.

 2017년 이후에는 유사연구기관을 흡수 통합해 600여명의 근무하는 대형 연구원으로 면모를 갖추는 장기계획을 세웠다

 시는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 'ct 5대 핵심기술 개발' 이행을 위해 한국문화기술연구소가 국책 출연 ct연구원으로 조기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시민사회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오순철 문화산업과장은 "ct연구원은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해 광주시가 우수한 문화기술을 바탕으로 창업과 제품개발로 ct분야 고용을 늘리고, 해외기술 국산화로 인한 로열티 감소 등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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