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제뉴스) 경북 구미시는 4월의 기업으로 LS엠트론(주)를 선정하고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심재설 LS엠트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LS엠트론(주)은 안양에 본사를 두고 구미, 전주 등에 공장이 있으며 지난 1962년 한국케이블공업(주)로 설립된 후 1995년 LG전선(주), 2005년 LS전선으로 상호변경, 2008년 기계사업과 부품사업이 분리 독립해 현재의 LS엠트론(주)가 설립됐다.

 LS엠트론(주)는 사출성형기, 트랙터 및 냉동공조기 등의 산업기계 분야와 커넥터, UC(울트라캐패시터), 동박 및 자동차용 고무호스 등의 전자․통신 부품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전투차량용 궤도 납품으로 방산업체로 지정받기도 했다.

 LS엠트론(주) 구미 인동공장은 2012년 기준 매출 1000억원, 수출 400억원, 종업원 250명의 규모로 전자․통신 부품 분야 가운데 브레이크 및 연료호스 등 차량용 고무부품 생산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특히 국제표준화규격인 ISO14001과 TS16949 인증을 획득, 중국과 인도에서도 각각 품질 인증을 받는 등 독일, 브라질, 태국, 인도를 비롯한 전 세계 GM사에 안정적으로 생산품을 공급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미국 GM사 선정 2011년 상을 수상했고 올해 2월에는 GM Korea 선정 '우수 협력사' 상을 수상해 명실상부한 자동차 호스 부문 글로벌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심재설 대표는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을 경영이념으로 세계 수준의 기술력과 제품 개발을 위해 힘써왔고 고객이 만족하는 기업,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 임직원들이 꿈을 성취하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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