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hmm21.com)이 직원들의 기(氣)를 살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현대상선(이석희 사장)은 최근 탁구대회 및 볼링대회, 사장과의 식사 등 다양한 체육활동과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사기를 북돋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이석희 현대상선 사장의 스킨쉽 경영이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전세계 해운 불황 극복에 가장 시급한 것은 직원들 기(氣) 살리기라고 판단하고 내부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

 
이석희 사장은 함께 어울리며 직원들의 업무고민을 직접 듣고 자신의 에피소드 또는 조언을 해준다.

 특히, 임직원들에게 현대상선에 대한, 자신의 업무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줄 것과 영업력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최근 일련의 직원들의 사기 진작 캠페인으로 사내에 긍정적인 분위기와 소통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직원들이 더욱 더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업무성과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흑자전환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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