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발전 모멘텀 유지·강화
- ‘한미가 함께하는 확장억제’ 구현
- ‘한미동맹 미래 발전방안’ 협의

(자료사진-Youtube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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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최윤제 기자=신원식 국방부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2023년 11월 13일에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 ( SCM : Security Consultative Meeting ) 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에 양국 국방 및 외교분야의 고위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양측은 올해 수차례의 한미 정상회담 및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3국 정상회의 등을 통해 더욱 공고해진 한미동맹을 세계 최고의 동맹 중 하나로 발전시키기 위한 모멘텀을 유지·강화하고, ▲‘한미가 함께하는 확장억제’는 물론 ▲‘과학기술동맹’으로의 발전을 포함한 한미동맹의 미래 발전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북한정세 평가 및 대북정책 공조, ▲연합방위태세 및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 ▲국방과학기술 및 글로벌 방산협력, ▲한미일 안보협력, ▲지역안보협력 등이 주요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한미동맹 70주년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회의와 연계하여 한·미 국방장관은 ▲11월 12일 한미 고위급 만찬, ▲11월 13일 SCM 본회의 및 韓·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회의 리셉션, ▲11월 14일 韓·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회의 등 3일간의 일정을 함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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