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갈산도서관(관장 이희수)은 5월부터 10월까지 ‘책이 매력에 흡수되기’란 주제로 장영복 작가와 함께하는 책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09년부터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문학작가 파견 사업’으로 진행된다.

 장영복 작가는 ‘한 판 붙을래’(삼성당), ‘여름휴가’(국민서관), ‘울 애기 예쁘지’(푸른사상) 등 작품집을 냈다.

 갈산도서관은 초등학교 저학년반과 고학년반 등 총 2개 반으로 책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각 15명 총 30명을 모집한다.

 5월 그림책, 6월 동시, 7월 옛이야기, 8월 과학 환경, 9월 단편동화, 10월 책하고 동무되기 등을 주제로 어린이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글쓰기와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한다.

 갈산도서관은 “자녀들이 어렸을 때부터 책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갈산도서관 홈페이지(gs.bpml.or.kr)나 전화(070-4468-368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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