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준공목표로 사업추진 본격화...산업단지 148만㎡ 조성
신성장산업 육성 거점 마련-산업용지 적기 공급 기대
김두겸 시장 “부족한 산업용지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청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청

(울산=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울산시는 과포화 상태인 온산국가산단 확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이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화 한다고 27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따라 울주군 청량읍 용암리, 온산읍 학남리 일원에 2030년까지 산업단지 148만㎡을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총 총사업비 6,521억 원이 투입되며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울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생산유발효과 4조 9,203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조 449억 원과 고용유발효과 3만 408명이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온산 국가산업단지 확장을 토대로 지역주력산업인 석유화학·비철 산업분야 뿐만 아니라 수소·이차전지 등 미래 신성장산업의 육성 거점을 마련하고, 울산의 부족한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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