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은 1일(한국시각) 오전 5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6-0으로 앞선 2회말 2사 1,3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올랐다.

김하성은 초구 몸쪽 낮은공을 제대로 걷어올렸고 좌월 3점홈런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선수의 활약에 자극을 받은 듯한 김하성은 4경기 만에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하성의 이번 홈런은 이번 시즌 그의 홈런 계정을 열면서, 앞으로 그가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와 함께 한국 선수들의 메이저리그에서의 활약이 더욱 주목받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