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소비진작 할인쿠폰 제공 최대 8,000원 할인 혜택

제주도와 협약한 민관협력형 배달앱 '먹깨비.[사진=제주도]
제주도와 협약한 민관협력형 배달앱 '먹깨비.[사진=제주도]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도가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골목상권 기(氣)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6월 1일부터 ‘시켜먹께 먹깨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내수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민관협력형 배달앱인 ‘먹깨비’를 통해 1일 1회 1만 5,000원 이상 주문하면 5,0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기본배달료 3,000원 무료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해 최대 8,000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인당 총 4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2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탐나는전」으로 연매출액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 결제 시 7%의 탐나는전 포인트와 먹깨비 포인트 5%(최대 1,000원)이 적립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배달앱 ‘먹깨비’는 출시 1년 6개월여 만에 누적 주문 24만건, 매출액 60억 원을 기록하며 고물가와 배달료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먹깨비의 중개수수료는 1.5%로 타 배달앱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배달 중개수수료를 보면 △먹깨비(1.5), △배민(6.8%), △쿠팡이츠(9.8%), △요기요(12.5%)

제주도는 위드 코로나 이후에도 배달앱 시장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고물가 및 높은 배달료 등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내수촉진을 위해 예산 소진시까지 할인 쿠폰지급 등 할인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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