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통합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신례 4호 추가 모집…다양한 소득수준 및 연령대의 입주 기회 제공

제주개발공사가 제주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통합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의 42㎡형 15호와 남원읍 신례리에도 4세대다.[사진=제주도개발공사]
제주개발공사가 제주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통합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의 42㎡형 15호와 남원읍 신례리에도 4세대다.[사진=제주도개발공사]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개발공사가 제주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통합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공공임대주택 유형마다 복잡했던 입주자격, 임대기준 등을 하나로 통합하여 다양한 소득수준 및 연령대의 입주자들이 입주할 수 있는 주택 유형이다.

이번 공급물량은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의 42㎡형 15호이며, 이 중9호는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우선공급하고, 나머지 6호는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고령자 등에게 일반공급한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격은 소유 주택이 없는 세대구성원으로서 일반공급 대상 기준으로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150% 이하(우선공급은 100% 이하), 보유 자산 3억 4,500만원 이하, 자동차가액 3,708만원 이하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거주기간 또한 최장 30년으로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하며, 다만 소득수준에 따라 임대료는 다르게 책정된다.

이와 함께 금번 모집에서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도 4세대를 추가 모집하니 신청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모집 공고문의 확인이 필요하다.

신청 접수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서귀포시권역 주거복지센터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도외지역 거주 등 방문이 어려운 경우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공사 삼다이음콜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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