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 일제히 개장…제주시·서귀포시 총 325명
신청 내달 3일~13일, 면집 및 체력시험 거처 선발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 도내 지정 12개 해수욕장 등이 오는 7월 일제히 개장하면서 해수욕장의 안전을 지킬 민간안전요원을 양 행정시에서 공개 모집한다.

앞서 제주도는 도내 지정 해수욕장 12개소는 오는 7월 1일 개장을,  이호테우, 함덕, 협재, 곽지, 금능 등 5개 해수욕장은 내달 24일 조기 개장한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고, 폐장일은 8월 31일입니다. 이호테우와 삼양해수욕장 2곳은 7월 15일부터 8월 15일 한 달간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합니다.

우선 제주시는 해수욕장 민간안전요원 235명 공개모집한다. 모집기간은 내달 3일부터 13일까지며 근무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분야별 모집 인원은 △안전요원 184명, △보트요원 35명, △보건요원 16명으로 만 18세 이상 해당 자격증을 보유한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6월 3일부터 6월 13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자는 제출 서류를 지참해 제주시 해양수산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 접수 후 면접 및 체력시험(50m 수영, 입영)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며, 해수욕장 순찰 및 안전관리, 인명구조 등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모집 구역은 협재, 금능, 곽지, 김녕, 월정, 함덕, 삼양, 이호 등 8개 해수욕장과 한담, 평대, 세화, 하도, 동김녕항, 행원, 신흥, 판포, 모진이, 하고수동, 서빈백사 등 11개 연안해역 물놀이구역이다.

# 서귀포시 민간안전요원 90명 채용

서귀포시 또한 같은 기간에 민간안전요원 90명을 채용한다.

모집인원은 △안전관리자 6명(인명구조자격증 소지자 또는 해수욕장 관련 근무경력자), △보트요원 7명(동력수상레저기구자격증 보유자), △인명구조요원 30명(인명구조자격증 보유자), △보건요원 6명(간호사 또는 응급구조 자격증 보유자), △안전보조요원 41명(자격제한 없음) 등이다

신청 기간은 6월 3일부터 6월 13일까지이며, 서귀포시청 해양수산과 또는 근무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체 심사 후 6월 중 최종 선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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