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일까지 사라봉 산지등서대 '욕망탐구' 융복합형 예술의 장
경기 소리꾼 이희문부터 디제잉쇼까지 다양한 장르 예술 선보여

제주은행이 후원하는 융복합형 문화예술 공연인 욕망탐구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사라봉 산지등대에서 이뤄지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제주은행이 후원하는 융복합형 문화예술 공연인 욕망탐구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사라봉 산지등대에서 이뤄지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은행이 핫하고 획기적인 문화예술 전시공연 후원에 나섰다.  바로 제주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23명의 작가가 선보이는 융복합형 예술의 장인 욕망탐구 전시·공연이다.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이 제주 문화예술계 지원의 지속성과 확장성의 의미로 제주메세나협회(회장 양문석)에서 주최하는 문화예술지원사업인 ‘매칭결연사업’에 참여한다.

제주메세나협회에서 매년 추진 중인 ‘메세나매칭그란트사업’은 ‘기업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모토로 문화예술계에 진심인 기업이 참여하고 메세나협회에서 1:1 비율로 지원하여 제주지역 예술가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신한카드(사장 문동권)와 함께 ‘욕망탐구’ 라는 이름의 융복합형 문화예술 전시·공연을 후원하며 제주에서 기존의 미술 전시나 공연을 초월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한 공간에서 볼 수 있는 획기적인 시도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사라봉 산지등대에서 이뤄지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 첫날에는 오프닝 파티와 작가작업실 탐방 등 제주은행, 신한카드 고객 대상 초청 프로그램 및 특별선물도 증정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각예술, 애니메이션, 한국무용, 소리꾼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이 참여, 인간의 다양한 욕망을 생각해 보고 공유하는 의미를 담은 융복합형 예술의 장으로, 특별한 라인업을 제주에서 경험하게 해준다.

국악계의 파격 아이콘으로 알려진 경기소리꾼 이희문이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많은 퍼포머들과 함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저녁에는 디제잉까지 이어져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특별한 예술씬을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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