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개 학교 대상,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존중・배려 문화 확산 목표

찾아가는 성희롱 예방 교직원 연수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찾아가는 성희롱 예방 교직원 연수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국제뉴스) 정지욱 기자 = 세종시교육청 양성평등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중 희망학교 50개 학교(유 6, 초 28, 중 6, 고 7, 특수 2, 각종 1)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직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성별과 관련된 고정관념 사례, 성인지(양성평등) 감수성으로 달라진 사안 판결 예시,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법 제도의 이해를 통한 사안 처리 절차 익히기 등과 같은 내용의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사안 발생 시 개입 역량을 키우고, 더불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긍정적인 양성평등 인식을 심어준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찾아가는 연수를 통해 교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향상되고,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어, 교직원들이 소중한 양성평등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