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기상청은 "제주도는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6일) 늦은 오후(15~18시)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 예상 강수량은 5~30mm 등"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모레(8일) 새벽(00~06시)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8일)은 제주도(북부)에는 5~40mm, 제주도(북부 제외)에는 20~60mm(많은 곳 산지 80mm 이상) 등이다.

아울러, 모레(8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6~19도, 최고기온 23~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오늘(6일) 낮최고기온은 23~24도(평년 23~24도)가 되겠다. 또 내일(7일) 아침최저기온은 17~19도(평년 17~19도), 낮최고기온은 24~26도(평년 23~24도)가 되겠다.

특히, 모레(8일) 오전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산지 70km/h(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이어 모레(8일) 밤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는 차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6일) 제주도남쪽먼바다, 모레(8일) 오후부터 제주도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6일) 오전(10시)까지 중부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짙은 안개로 인해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제주도와 육지를 오가는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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