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도 테마파크 파더스가든에서 제주 최대 규모의 수국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제주발달장애인 하음오케스트라와 함께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콘서트가 열린다.

테마파크 파더스가든은 오는 15일 제주발달장애인 하음오케스트라와 3만여평이 넘는 파더스가든 내 제주 최대 규모의 수국이 가득한 정원에서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테마파크 파더스 가든은 1966년부터 58년전 가족을 위한 노력과 마음으로 가꾸어진 아버지의 조경수 농장을 아들인 하곤철 대표가 2대를 걸쳐 운영하고 있다.

3만여평의 규모에 100여마리의 동물먹이주기체험과 귤따기 체험, 4계절 꽃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상시 열리고 있어 최근 제주도내 핫포토 테마파크로 입소문이 나서 아이유 삼다수CF촬영 등 최근 젊은 층이 많이 찾고 있는 핫 플레이스이다.

파더스가든 하곤철 대표는 " 제주도내 독거노인 초청, 사진첩 무료 증정 등 제주도내 취약 계층에게 보다 나은 공간을 지속적으로 개방해서 보는이도 연주하는 장애인도 힐링하고 치유하는 행사가 이번공연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정기공연화 되어 문화컨덴츠로 자리 잡아 제주도내에 취약계층에게 선항 영향력을 주는 행사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 대표는 "수국축제와 함께하는 하음오케스트라의 ‘힐링콘서트’는 파더스 가든이 추구하는 ‘가족의 건강한 삶’, ‘마음의 치유’, ‘힐링’의 메세지를 제주의 수국축제와 함께 아름다운 선율로 전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더스 가든과 하음오케스트라는 본 공연을 시작으로 봄에는 수국과 함께, 늦가을에는 팜파스 핑크뮬리, 동백과 함께 하는 힐링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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