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장마는 2024년 5월 21일 오키나와를 시작으로 일본 남부지방에 비교적 적은 양의 비가 내렸다. 

일본기상청은 목요일인 13일부터 14일에 걸쳐 이동성의 고기압이 혼슈 부근을 통과해, 장마전선은 혼슈의 남쪽 해상에 정체하며 서일본과 동일본에서는 맑은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날씨예보했다. 

13일은 이동성의 고기압이 넓고 혼슈 부근을 덮고, 동북~규슈는 맑고 한여름을 연상시키는 더위가 계속되며, 장마전선이 정체하는 오키나와는 비가 내리겠다. 대신에, 도호쿠~큐슈는 맑고 한여름을 연상시키는 더위가 이어져 규슈 등 30℃ 이상을 기록하겠다.

이번주말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키나와에서 규슈 남부지방 및 오사카 남쪽바다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웨더뉴스에 따르면, 일요일인 16일 장마전선상의 저기압은 관동 부근까지 진행되며, 저기압의 진행에 따라 긴키에서는 15일 밤부터, 동해나 관동에서는 16일 오전중에 걸쳐  비가 내리겠다고 예상했다.

도쿄와 오사카에서도 최고 기온이 30℃ 이상의 한여름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륙 일부에서는 35℃의 무더위에 육박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우리나라 이번주말날씨예보는 15일 토요일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강원영서는 16일 일요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울 주말날씨는 15일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고, 16일은 구름많다가 오후에 맑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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