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정에 이어 두 번째로 제주해경청 홍보대사
전노민씨 "제주 도민 안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배우 전노민씨가 제주해양경찰청 두 번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사진=제주해양경찰청]
배우 전노민씨가 제주해양경찰청 두 번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사진=제주해양경찰청]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배우 전노민씨가 제주해양경찰청 두 번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제주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은 12일 오후 5시 청사 대강당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배우 전노민(57세)을 정책 홍보 활성화를 위한 제주해경의 얼굴인 ‘제주해경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제주해경은 이번 위촉식에서 전노민 씨에게 위촉장 수여와 함께 경감 계급을 부여했다.

전노민 씨는 앞으로 3년간 해양 안전 캠페인 등 해양경찰 정책 홍보 활동을 하며 작년 10월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이정 씨와 함께 제주해경과 도민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노민 씨는 “제복이 가지는 무게를 잘 알고 있기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주해경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홍보대사 역할을 잘 수행해 도민 안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철 청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도 알려지지 않으면 소용이 없기에, 전노민 홍보대사와 함께 제주해경의 좋은 정책을 알려서 더 안전한 제주 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씨는 1992년 SBS 소설극장 '해빙기의 아침' 데뷔 이후 선덕여왕, 이태원 클라쓰 등 드라마 80여편과 영화 10여편에 출연하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2018년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로 조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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