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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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다.

14일 오전 10시 27분(현지시간) 기준 다우 지수는 0.75% 하락한 38,356.98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0.016% 상승한 17,670.38에 거래 중이다.

전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가 4회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숨고르는 모양새다.

미국 증시는 인플레이션 둔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이 같은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5월 깜짝 하락세를 보인 데에 따른 것.

지난 13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5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0.1% 상승을 크게 밑돌았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보합, 전년 동월 대비 2.3% 올라 예상치를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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