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 마감 ⓒAFPBBNews](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406/3022417_3104956_4419.png)
미국의 5월 소매 판매가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한 가운데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
18일(현지시각) 미 상무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5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0.1% 올랐다.
이는 월가에서 예상한 0.3% 증가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이며, 4월 소매 판매 증가율은 기존 0.0%에서 0.2% 감소로 수정됐다.
소매 판매는 미국 전체 소비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며, 소비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중요한 지표다.
이번 소매 판매 부진은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며, 향후 경제 성장 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졌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러한 소매 판매 데이터가 연방준비제도(Fed)와 정책 결정자들에게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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