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AFPBBNews
뉴욕증시 ⓒAFPBBNews

미국 뉴욕증시가 19일(현지시각) 노예해방 기념일(Juneteenth)을 맞아 휴장한다.

이번 주 중간에 하루 쉬어가며, 계속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미국 증시의 랠리가 잠시 멈춰섰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시장, 채권시장은 이날 모두 휴장일을 맞아 쉬어간다.

6월 19일은 노예제가 폐지된 것을 기념하는 날로, 흑인 커뮤니티에서는 19세기부터 기념일로 지켜져 왔다.

올해 들어 S&P500지수는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미국 증시의 향후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뉴욕증시(사진=NYSE 홈페이지 캡쳐)
뉴욕증시(사진=NYSE 홈페이지 캡쳐)

하루의 휴장이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

S&P500지수의 올해 추이를 보면, 미국 경제의 회복과 기업 실적 개선에 힘입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미국 증시의 랠리가 잠시 멈추는 이번 휴장은 투자자들에게 시장의 흐름을 재점검하고 향후 투자 전략을 조정하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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