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 장릉에서 오는 9월까지 활용 프로그램 운영 -

<사진제공=영월군>
<사진제공=영월군>

(영월=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6월 21일부터 9월까지 영월 장릉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유산 영월 장릉 활용프로그램은 영월군과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최·주관하고 국가유산청과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해 4년간 이어져 온 영월의 대표적인 세계유산 콘텐츠 활용 사업이다.

올해 진행되는 세부 프로그램 가운데 대표적인 야간 체험 ‘능말도깨비와 함께하는 단종수비대’는 오는 6월 21일부터 8월까지 열린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영월 장릉 능말도깨비 설화를 바탕으로 하여 ▲도깨비 변신 체험 활동 ▲참가자들을 위한 퍼포먼스 공연 ▲도깨비와 함께하는 특별한 야간 탐방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울창한 소나무 숲과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영월 장릉 일원에서 펼쳐지는 ‘영월 장릉 숲속 음악회’도 오는 6월 23일부터 9월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영월 장릉을 방문한 관람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한 박자 쉬면서 힐링할 수 있는 음악 공연 및 ▲영월 장릉에 관한 역사적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낼 인문학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세계유산으로서 영월 장릉의 가치를 많은 국민에게 알림으로써 영월 장릉이 문화예술·체험 공간으로 거듭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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