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4 데스매치 팀 지목전에서 신경전을 펼치는 고등학생 파이터 / ⓒ이대웅 기자
▲ 4대4 데스매치 팀 지목전에서 신경전을 펼치는 고등학생 파이터 / ⓒ이대웅 기자

(서울=국제뉴스) 이대웅 기자 = 고등학생 리얼격투대회 '고교천왕 미디어데이'가 지난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 디브릿지에서 열렸다. 이날 4대4 데스매치 팀 지목전에 참석한 고등학생 파이터들이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고교천왕 HDS01(High School Emperor 'Dream Of Stage') 본 대회에 앞서 52명의 선수들의 출사표와 4:4 데스매치 지목 전을 통해 최종 대진을 공개한다. 또한, 학교폭력근절 캠페인에 동참하는 고교천왕 앰버서더, 대한민국 MMA 챔피언들인 고교천왕 시즌1 담임 선생, 후원사, 미디어 등이 참여했다.

고교천왕 이민영 대표는 "대한민국 최초 한 팀이 전멸할 때까지 싸우는 4:4 데스매치라는 이색 룰을 도입해 학생들에게 협동심과 배려심 리더십을 끌어낼 수 있는 최고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 MMA 스포츠의 미래는 유, 소년의 성장이다. 제2의 UFC 파이터 정찬성, 김동현 선수를 발굴해 세계적인 스포츠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무대를 만들어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총 상금 1000만원을 걸고 '꿈의 무대'라는 부제로 총 14경기 매치를 기획한 '2024 고교천왕 HDS01 대회'는 오는 7월 22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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