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조달청은 "금주에 방위사업청 수요 등 총 51건, 5,237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주 입찰공사 중 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 청사 신축공사’는 정부대전청사 유휴부지(서북녹지, 약 50,000㎡)에 부지조성 및 청사 신축을 위한 건축·구조 등 분야별 복합공종의 공사로 “일괄(턴키)”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이와 함께 이번 주 집행예정인 51건 중 46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151억 원 상당(22%)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27건(457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9건(694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한편, 계약방법별로는 일괄입찰 2,075억 원, 종합심사 1,013억 원, 적격심사 2,149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며 지역별로는 대전광역시 2,075억 원, 경상북도 494억 원, 경상남도 460억 원, 그 밖의 지역이 2,207억 원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