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작
'2014년 제2회 희곡번역낭독회' 통해 국내 처음 소개

서울연극제_자유경연작_포스터 [사진제공=다이얼로거]
서울연극제_자유경연작_포스터 [사진제공=다이얼로거]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THE BIG MEAL (더 빅 밀) 여행자극장에서 25일부터 30일까지 공연이 진행된다. 이 작품의 특징은 '여자1-남자1-여자2-남자2-여자3-남자3-여자아이-남자아이' 순서로 구성된 새로운 대본 형태이다. 이를 통해 동시다발적인 일상 대화와 인물 간 관계, 시간의 흐름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작품성을 인정받아 2017년과 2019년 한국메세나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국내 초연과 재공연을 통해 120%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21년 최초 더블캐스트 진행, 2022년 대전 국제 소극장 연극축제 공식 초청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제45회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으로 참여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품 내용은 '니콜'과 '샘'을 중심으로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다. 첫 만남부터 강렬했던 두 사람이 가정을 이루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갈등이 커지고 이혼 위기를 겪는다.

하지만 다시 뭉치고, 자녀들이 성장하면서 새로운 슬픔을 겪게 된다. 작가 댄 르프랑은 이러한 새로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극 <THE BIG MEAL>은 독특한 대본 구조와 작품성으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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