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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용 보철수복 소재 전문기업 하스의 일반투자자 청약이 시작됐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스는 이날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일반 청약을 진행하며, 전날 오후 기준 균등배정주식수는 약 1.15주이다.

공모가는 1만 6000원으로 확정되었으며,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하스는 내달 3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하스는 지난 13일부터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9000원~1만2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 6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140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946.4대 1을 기록했으며, 약 90% 이상의 기관이 공모 밴드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하스는 총 290억 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254억 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스는 상장 이후 글로벌 시장 확대, 신규 사업 진출, 생산 역량 확대 등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북미, 유럽, 아시아 등 대륙별 중대형 유통사를 추가로 확보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미진출 국가를 개척할 예정이다.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은 3D 프린팅용 결정화유리 소재, 치과용 시멘트, 임플란트 크라운용 블록 등 신제품 개발 및 제 3공장 확장을 위한 자금 및 연구개발(R&D) 자금 등에 활용된다.

한편 하스의 공모가는 1만 6000원으로 상장일 따따상 가격은 6만 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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