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을 관광자원으로 승화, 추억을 선물하는 트레킹!

‘2024 운탄고도1330 트레킹 페스타’ 홍보물. 제공=강원관광재단
‘2024 운탄고도1330 트레킹 페스타’ 홍보물. 제공=강원관광재단

(강원=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강원관광재단과 삼척시가 오는 29일 ‘반짝이는 운탄고도1330 트레킹’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트레킹 행사는 운탄고도1330 삼척시 도계읍 구간에 특화된 행사로, 도계 우리나라에서 출발, 옛 탄광촌의 정취를 생생히 재현한 흥전삭도마을과 자연의 매력을 느끼도록 자리한 야생화단지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실시된다.

또한, 참가자들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특산물 판매대도 종착지인 도계 5일 장터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오후 5시에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게인 도계 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며, DJ벽진의 사회로, 미스터트롯2의 황민호, 미스트롯 출신 진달래, 한국 록의 레전드 K2 김성면이 출연한다.

재단은 ‘운탄고도1330’은 강원특별자치도가 폐광지역 4개 시·군에 걸쳐 조성한 총 9개 길로, 걷기를 즐기는 산악 관광객에게 ‘산티아고’, ‘제주 올레’처럼 강원을 대표하는 트레킹 관광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2024 운탄고도1330 트레킹 페스타’는 오는 9월 7일 영월, 10월 5일 태백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페스타 누리집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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