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녹연의 고문인 가수 조덕배는 지난 12일 재능기부로 환경보호 콘서트에 참여했다(사진=장녹연)
장녹연의 고문인 가수 조덕배는 지난 12일 재능기부로 환경보호 콘서트에 참여했다(사진=장녹연)

(서울=국제뉴스) 이지영 기자= 지난 12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이하 장녹연 회장 이동)이 6월 보훈의 달 맞아 가수 조덕배와 함께 소외 계층 및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나눔행사와 환경홍보 콘서트를 개최했다.

부산 경성대학교 앞 번화가에 위치한 라이브 주점식당 '또 부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장녹연이 주관하고 '또 부엌'이 후원으로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으며 장녹연의 고문인 가수 조덕배는 재능 기부 콘서트로 함께했다.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이번 환경홍보 콘서트에서 가수 조덕배는 '꿈에',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등의 히트곡과 신곡 '춤추는 달밤', '이 세상에 없는 사랑이어서' 등을 열창하며 1시간 반 동안 흥겹게 공연을 펼치며 공연 도중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장녹연 고문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장녹연과 또 부엌은 이번 콘서트로 마련한 수익금으로 19일 소외 계층 및 보훈가족들에게 한 끼의 식사을 대접하며 나라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또 부엌' 김금자 대표와 직원들도 한 끼의 도시락을 직접 마련하여 참석 하지 못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도 나누었다.

장녹연은 가수 조덕배와 함께 개최한 환경보호콘서트에서 마련한 후원금을 기반으로 소외계층과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나눔 봉사를 실천했다(사진=장녹연)
장녹연은 가수 조덕배와 함께 개최한 환경보호콘서트에서 마련한 후원금을 기반으로 소외계층과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나눔 봉사를 실천했다(사진=장녹연)

가수 조덕배는 "고문으로서 매년 하는 환경홍보 콘서트지만 이번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과 함께 한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노래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김금자 '또 부엌' 대표도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기회를 주신 장녹연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또 부엌'도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봉사에 참여 하겠다"고 밝혔다.

장녹연의 이동근 회장은 "좋은 취지의 공연에 함께해주신 조덕배 고문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주신 '또 부엌'과 또 동참해주신 부산 회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장녹연은 우리사회에 사랑을 전하고 우리시대의 가장 위급한 문제인 환경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협동조합사업단, 한양플렌트, 외식업체 또 부엌, 기획사ZDB, 장녹연 회원들의 소액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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